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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

타짜-신의 손

타짜-신의 손(2014)

타짜 2


쉬는 날을 이용해서 모처럼 영화를 보았네요..

‘경주’ 다음으로 본 영화이니 참 오랜만이네요.

이것저것 재미있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지만 신세경의 노출이 있다는 스포일러 때문에 타짜 선택..

ㅎㅎ 저만 이런 선택을 한건가요? 최승현이 과연 조승우 만큼의 연기력을 보여 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곽도원의 악역을 기대하며 예매를.. 一瀉千里 진행을 하였습니다.



포스터만 보아도 붉은 원피스의 이하늬와 신세경이 눈에 화악~~~들어오네요.

이번에는 백윤식 배우의 역할을 고광열(유혜진)이 대신합니다.

1편에 허풍쟁이처럼 느낌은 모두 날려 버리고 세상사를 초탈한 분위기도 제법 잘 어울립니다.



참 여진구 배우도 아귀(김윤식)의 제자로 카메오 출연을 하였다는데

개인적으로 3편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ㅎㅎㅎ 그러고 보니 이준익 감독님도 출연을 하셨군요..

한번 찾아보세요.. 찾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


어찌 하였든 1편에 이어 2편에서까지 느끼는 것이지만

1. 도박은 하지말자.

2. 도박에서(현실에서도)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

요런걸 느끼네요. 1편에서 평경장이 해준 말인데 2편에서도 여실히 느껴집니다.


참... 제가 본 이유 중 스포일러에 관한 것..

끝 부분을 놓치면 안되요..

혹시 저처럼 과식하고 영화 관람하러 가셨다가 화장실을 가실분은 미리 미리 다녀 오세요.

절대 마지막 20분은 꼬옥~~~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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