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1962)

浮雲 2013. 4. 5. 16:36

 

아라비아의 로렌스-사막에 미치다? 사막으로 부터 버림받다.

거리 : 로렌스 대령은 영국 정보국 소속 장교로 1차 대전 중 중동지역 전투에 아랍 부족의 지원을 받기 위해 파견된다. 당시 영국은 터키를 중동에서 몰아내고 중동지역을 차지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로렌스는 영국 정부의 기대(바람) 이상으로 아랍의 독립을 지원하였으며, 그의 용맹성에 아랍 지도자들로 부터 영웅적 칭호를 부여 받는다. 그러나 그의 심리적 불안과 고뇌 용맹성은 전쟁 중 터키군의 포로로 잡혀 성적 학대를 통해 병적으로 발전된다. 이미 아랍과 협상을 끝낸 영국은 로렌스를 런던으로 소환한다.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영국군 장교 로렌스 대령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이다. 그는 영국 정보국 소속의 장교로 중동지역 아랍 부족의 지원을 위해 파견되어졌지만 영국의 계획을 벗어나 아랍의 독립과 규율을 위해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가졌다.

사막에서의 한 없이 나약하였지만 그 사막에서 기적을 일으키며 아랍 지도자들과 전사들로 부터 영웅의 칭호를 부여받지만 그에게 그에게는 멋진 아랍의 의상 정도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그에게는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사막이라는 극한 지역에서의 전쟁을 통해 인간적인 고뇌를 보여준다. 특히 로렌스 대령역의 피터 오툴의 모래 먼지를 뒤집어 쓴 그의 깡 마른 얼굴은 고뇌의 감정을 극대화 시켜 준다.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보는데 왜 올리비아 로렌이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